지난해 여름 OR Show에서 처음 선보였던 엑스페드(Exped)의 클로즈드 셀 폼(CCF, Closed Cell Foam) 패드가 백패커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 2020에 선정되었습니다. CCF 패드에서 써머레스트의 지라이트 솔은 오랜 기간 동안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지난해 니모 스위치 백(NEMO Switchback)이 등장한 이후 올해는 엑스페드의 플렉스매트(Exped FlexMat)까지 가세하여 더욱 흥미로운 시장이 되었습니다.
Exped FlexMat / FlexMat Plus
우선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정보를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렉스매트는 일반 버전과 플러스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사이즈는 각각 XS, M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M은 레귤러, XS는 스몰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플렉스매트의 크기는 183 × 52 × 1.8 cm으로 지라이트솔과 스위치백 183 × 51 × 2 cm와 넓이, 두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측정 방법과 체감을 고려하면 거의 비슷한 크기기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무게는 플렉스매트 350 g으로 지라이트솔 410 g, 스위치백 415 g 보다 월등히 가벼운 모습입니다. R-Value는 모두 2로 동일합니다. 때문에 이 모델들은 비슷한 포지션에서 사용할 수 있고 플렉스매트가 무게 면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실제로 촉감, 지지력, 내구성 등의 요소들도 궁금해지는군요.
플렉스매트 플러스 버전은 참 흥미롭습니다. 두께를 극대화하면서도 수납 두께는 최소화할 수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 두께가 3.8 cm로 일반 버전과 다른 접이식 폼매트에 비해 약 2배 정도 두꺼운데 수납 시 두께는 18cm로 차이는 3~4cm 정도입니다. 무게는 500 g이고 R-Value의 경우 무려 3입니다. 경쟁 제품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면서 무게는 60 g 이상 가볍고, 플렉스 플러스의 경우 R-Value는 3으로 CCF 세계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슈였습니다. 이 제품이 쇼에 출품될 당시 표기되었던 R-Value의 경우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한 수치였습니다.
최근에 Exped 역시 앞선 기사에서 소개했던 ASTM F3340 R-Value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플렉스매트 시리즈의 R-Value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초 계획보다는 낮은 값입니다. 일반 버전의 경우 동계 외의 계절에는 무게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도 있고, 플러스의 경우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실제로 사용하며 살펴보고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 소매상점에 제품이 등록되고 있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ped FlexMat |
Nemo Switchback |
Thermarest Z Lite Sol |
|
|---|---|---|---|
| 크기 | 183 x 52 cm | 183 x 51 cm | 183 x 51 cm |
| 수납 | 52 x 13 x 15 cm | 51 x 13 x 14 cm | 51 x 13 x 14 cm |
| 높이 | 1.8 cm | 2 cm | 2 cm |
| 무게 | 350 g | 415 g | 410 g |
| R-Value1) | 1.5 | 2.0 | 2.0 |
1) 2020 ASTM F3340 Standard R-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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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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