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Zerogram)의 비자립 싱글월 텐트 제로원이 오버행 아키텍처 설계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모델명은 제로원 패스파인더(Zero1 Pathfinder)로 최소무게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650g으로 초경량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지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버행 아킥텍처란 쉽게 말해서 앞쪽 천장이 출입문 보다 앞으로 돌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를 선택하게 되면 기존의 제로원에 비해서 몇 가지 장점이 생깁니다.
첫 번째는 트레킹 폴과 출입문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기존의 방식은 바로 출입문 앞에 폴이 세워지는 형태(이러한 이유로 측면에 출입문이 있습니다.)여서 좀 더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앞쪽으로 돌출되면서 높이가 5cm 정도 높아졌습니다. 전체적으로 거주성이 향상된 샘입니다.
두 번째는 트레킹 폴이 대각선 방향 세워져 더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꼭짓점의 힘의 방향이 더욱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어 리어와 프론트 폴 사이의 장력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어 악천후 대응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사실 거주성은 둘째 치고라도 기존의 제로원은 전면 폴 텐션이 좋지 않아 별도의 가이 라인을 추가로 달아야 했습니다. 이런 점을 원 포인트로 개선하면서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가져온 샘입니다.
기존에 없던 양쪽 측면 가이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이드월은 한 면으로 되어있어 가이 라인을 적용하려면 봉제작업을 하고 안쪽에는 심실링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어려웠습니다. 제로원 패스파인더는 핫 멜트(Hot melt)라는 특수 접착 방식을 이용하여 봉제 없이 가이 라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측면 가이 라인 적용으로 안정성 향상 및 측면 공간 확장 효과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로원 패스파인더의 업그레이드는 안전성과 거주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듯합니다. 기존 제로원은 텐션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패스파인더는 그런 단점을 포커스로 업그레이드된 만큼 기존처럼 처지는 현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패스파인더 | 제로원 | |
| 인원 | 1인 | |
| 계절 | 4계절 | |
| 최소무게 | 650g | 630g |
| 최대무게 | 730g | 680g |
| 수납크기 | 26 x 12 cm | |
| 바닥면적 | 215 x 110 x 60cm | |
| 전실면적 | 110 x 70cm | |
| 높이(앞) | 115cm | 110cm |
| 높이(뒤) | 60cm | 65cm |
| 출입문 | 2 | |
| 플라이 | 15D nylon PU/Sil coating | |
| 바닥 | 30D Nylon PU | |
| 가격 | 280,000 | 2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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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Weekend
베러위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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