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y Weight  
  배낭 (Pack) 700 g
  수면 시스템 (Sleep System) 1300 g
  쉘터 (Shelter) 900 g
  의류 (Clothing) 1100 g
  취사 (Cook System) 400 g
  기타 (Misc) 600 g
Total 7500 g
Consumable (소모품) 2500 g
Base Weight 5000 g

베이스웨이트 5kg는 마법이 아닙니다. 비싼 장비의 결과도 아닙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선택의 산물도 아닙니다. 5kg는 구조를 바꾸면 도달 가능한 무게입니다.

 

먼저, 5kg의 의미부터 정리하자

베이스웨이트는 물·식량·연료를 제외한 순수 장비 무게입니다. 5kg는 다음을 의미합니다.

  • 1박 2일~2박 3일 산행 가능
  • 사계절 중 3계절 대응 가능
  • 안전 장비 유지 가능
  • 여전히 ‘불편하지 않은’ 범위

즉, 극단적 UL이 아니라 현실적인 경량의 기준선입니다.

 

분류

무게

구성 기준 및 예시

배낭

700 g

40L 이하 경량 배낭, 프레임 및 패딩 최소화

수면 시스템

1,300 g

3계절 경량 침낭, 에어매트, 소형 필로우

의류

1,100 g

운행용 경량 쉘, 보온 레이어 1벌, 여분 최소화

쉘터

900 g

초경량 싱글/더블월 텐트 또는 타프+비비 조합

기타

600 g

헤드램프, 응급 키트, 보조배터리, 지도 등

취사

400 g

소형 스토브, 750ml 티타늄 포트, 최소 연료

Base Weight

5,000 g

소모품을 제외한 배낭의 순수 무게

Consumable

2,500 g

물, 식량, 행동식 등 (일정에 따라 유동적)

Total

7,500 g

산행 출발 시점의 최종 무게

 

많은 사람이 놓치는 지점

가장 무거운 것은 ‘장비’가 아니다

  • 중복
  • 불안
  • 혹시 몰라

이 세 가지가 무게를 만든다.

5kg로 내려오는 실제 과정

  1. 1
    다 꺼내놓는다

    실제 무게를 본다. ‘감각’이 아니라 ‘수치’로.

  2. 2
    카테고리별 20% 감량

    모든 영역에서 조금씩 줄인다. 한 군데에서 1kg를 빼려 하지 않는다.

  3. 3
    경험으로 검증

    짧은 코스에서 테스트한다. 줄인 장비가 정말 문제를 만드는지 확인한다.

 

5kg는 끝이 아니다

5kg는 목표가 아니라 기준입니다. 이 기준을 경험하면 그 다음부터는 “무엇을 더 줄일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무게의 차이는 체력이 아니라 기준에서 나옵니다. 5kg는 체력 좋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판단을 훈련한 사람의 영역입니다.

Author

강선희
  • Chief editor

'UL Reboot' 시리즈 보기

  • 1. 왜 우리는 다시 무거워지고 있는가?
  • 2. 베이스웨이트 5kg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3. UL 이후의 경량은 어디로 가는가?

최신 기사

  • Guide

    여정의 시간과 거리로 다시 고르는 Black Diamond Distance 키트

    거리와 시간에 따라, 러닝 장비는 달라져야 합니다

  • Backpacking Tent

    Sierra Designs Starflight 1 Review

    과거의 상징은 지금도 유효한가?

  • Cooler

    백컨트리용 모듈형 보온·보냉 시스템: GSI Outdoors Travel Stack Collection

    차갑게만 가져가는 시대는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 Luggage Bags

    40년의 더플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나 : 노스페이스 베이스 캠프 워터프루프 더플 50L

    차갑게만 가져가는 시대는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 Camping Tent

    루프탑 텐트는 이제 침실만이 아닙니다: 툴레 Widesky가 보여준 새로운 방향

    차 위에 올려둔 작은 라운지

  • Editorial

    우리는 왜 점점 더 두꺼운 신발을 신게 되었을까요

    신발은 점점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 Wind Jackets

    햇빛을 막기 위해 이 정도까지 와야 할까? : Arc’teryx Ossa 1/2 Zip Hoody

    아크테릭스의 UPF 50+ 선 프로텍션 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