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다시 한번 흐려집니다. 예스아이씨(YESEYESEE)와 하이커워크샵(HIKER WORKSHOP)이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뱀의 해를 기념한 강렬한 파이톤 패턴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그래픽을 입힌 수준을 넘어섭니다. 하이커워크샵이 추구하는 아웃도어 기반의 기능성과 실험 정신, 그리고 예스아이씨가 가진 스트릿 감성과 그래픽 언어가 교차하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미학을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깊은 녹음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더불어, DCF(Dyneema® Composite Fabric) 원단 위에 직접 개발한 파이톤 패턴을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으로 구현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실험적 태도를 잘 드러내며, 이번 협업만의 가치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스트릿 컬처 특유의 과감함과 아웃도어 기어의 실용성이 공존하여, 도시를 걷는 순간부터 산을 오르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라인업은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새로운 Type-2 (38L) 백팩을 필두로, Type-5와 X-3 사코슈, Dyneema® 파우치, 오리가미 카드 홀더, 하이킹 셔츠와 기능성 셔츠, 반다나, 키링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생활 전반에 녹아드는 ‘컬쳐 웨어(Culture Wear)’로 확장된 점이 이번 협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협업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두 브랜드는 이번 시즌,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스트릿과 아웃도어가 섞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8월 27일(수), 예스아이씨 온라인 스토어(yeseyesee.com)와 오프라인 스토어, 하이커워크샵, 그리고 크림(KREAM)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
유요한
|

Guide
Wilderness First Aid, 야생응급처치 방법 :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Rain Jackets
갑옷의 진화, 심장을 바꾸다 : Arc’teryx Alpha SV 2026
아크테릭스의 아이콘, Alpha SV가 돌아왔습니다

Editorial
극한의 효율, 결국 사람의 선택 : 김점숙 클라이머를 비춘 아크테릭스의 시선
자급자족 등반. 타인의 도움 없이 모든 걸 지고 가서, 스스로 끝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

Headlamps
짧은 밤과 긴 밤은 다른 장비를 요구합니다 : FlexTail Tiny Helio 600Z Review
자신이 마주할 밤의 길이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Editorial
미군 특수부대는 왜 '입고 벗기'를 멈췄나 : 폴라텍 알파와 액티브 인슐레이션의 시대
플리스 이후의 플리스

Guide
영하권 하이킹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레이어링
영하의 산에서 당신이 자꾸 추운 이유

Headlamps
NITECORE HA27 UHE: 밝기 경쟁을 끝내고 효율을 선택하다
밤을 끝까지 함께 걷는 기술, NITECORE HA27 U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