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니모(NEMO) 역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2021년 치퍼(Chipper)라는 100% 재활용 폼 시트를 선보였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텐트의 폴 세트 포장에 폴리백 사용을 하지않는 10만 폴리백 제거 프로젝트(Polybag 100k elimination project)입니다. 그 결과 Green Good Design Award 2021에서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 OSMO™가 적용된 텐트들을 선보입니다.
치퍼 폼 시트는 100% 재활용 재료로 만든 유일한 폼 방석입니다. 스위치 백과 같은 슬리핑 패드 생산 성형 공정에서 등에서 발생된 폼 조각과 매립지로 가는 폼 폐기물을 회수하여 만들어집니다.



폼 폐기물의 수거와 압축

수거된 다양한 폼 조각을 압축하여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거치기 때문에 치퍼는 모두 다른 패턴과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무게 또한 조금씩 다르다는 것입니다. 치퍼를 생산한 첫해에만 약8.8톤의 폼을 재활용하였으며, 그 결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약48톤 줄였습니다.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을 고민 하고 세상에 나온 이 제품은 친환경적 측면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퍼는 가장 편안한 폼 슬리핑 패드 중 하나인 스위치 백과 같은 설계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일한 편안함과 R-Value를 제공합니다. 재활용 제조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다소 거친 표면이 있긴 하지만 이것은 사용에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시장에는 치퍼 보다 가볍고, 저렴한 폼 시트들이 존재하지만 이보다 더 친환경적인 폼 시트는 없습니다. 편안하고 개성 넘치는 이 폼 시트는 지금의 아웃도어 활동에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방석입니다.








폴리백은 지금까지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기본적으로 사용되던 포장 옵션이었습니다. 폴리백은 석유 및 HDPE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분해되는 500년 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분해되는 동안 토양에 독성 물질을 방출시킵니다. 매년 약 10만 마리의 해양 동물이 폴리 백과 같은 비닐봉지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니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새로운 텐트 모델부터 모든 폴 세트의 포장을 폴리백을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파우치에 제공합니다. 우리는 다이거 릿지 포치 텐트에서 실제로 처음 발견하였으며,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폴리백을 포장하는 것은 니모만의 노력이 아니라 폴을 공급하는 폴 제조사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니모는 주요 폴 공급 제조업체인 DAC와 협력하여 패브릭 파우치에 폴 세트를 포장하였습니다. 이 재활용 파우치는 폴리백뿐 아니라 폴 파우치의 역할까지 함께합니다. 재활용 원사로 만든 Repreve®원단은 염색과 코팅이 되지 않아 생산과정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웨빙, 스트링, 플라스틱 하드웨어가 없는 구조로 자원 사용 역시 최소화합니다.
니모는 2023년까지 10만 개의 폴리백을 없애는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DAC로부터 폴을 공급받는 다른 텐트 제조 브랜드들도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NEMO 2022 Dagger OSMO™
OSMO는 100%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원단으로 내구성 및 가수분해 저항성이 증가되었으며, PFC Free 방수 마감 처리되었습니다. 무게, 지속 가능성, 내구성 방수, 가수분해 저항성 등에서 최적의 균형을 맞춘 원단입니다. 2022년 업데이트되는 다이거 시리즈와 호넷 엘리트 텐트에 재활용 OSMO 원단이 처음 적용됩니다.

Recycled Fabrics OSMO™
니모는 현재 침낭에 사용되는 폴리백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운 제품이기 때문에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인데 이에 대한 솔루션을 하루빨리 찾기를 바라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한 니모의 이러한 노력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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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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