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심학산
한강하구에 접해 있는 산으로 높이 194m입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심악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 숙종 때 왕이 귀히 여기던 학 두마리가 궁궐을 도망한 뒤 이곳에서 발견하였다고 해서 '학을 찾은 산, 심학(尋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하배수지에서 정상까지 주릉을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강건너로는 김포와 강화, 가까이로는 파주와 일산, 임진강 등이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심학산은 파주 출판단지 뒤로보이는 산. SBS전원마을이 위치한 산입니다. 높이가 194m로 오르기가 쉽고 오르막보다 능선을 타고가는 코스라서 체력점인 부담도 없습니다. 약천사코스로 올라가면 정상까지 도달하는시간이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심학산의 백패킹 포인트는 정상 정자 주변 데크와 정상오르막 초반에 나오는 헬기장 두곳이 있습니다. 심학산은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이기때문에 이른시간에 많이들 오십니다. 그래서 정상 정자쪽 데크는 철수를 서둘러야 합니다. 조금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으시다면 헬기장쪽이 좋겠습니다.
그동안 낮에 오르면서 몰랐던 부분인데 심학산의 야경과 일출풍경 또한 너무 멋지다는 것입니다. 한강을 끼고 김포, 강화로 이어지는 물안개와 설산이 어울어진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눈까지 어울어진 자연속에서의 하룻밤 참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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