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New Balance)는 자신들의 대표적인 트레일 러닝화 이에로 시리즈의 최신 버전 Fresh Foam Hierro V6를 약 1년 만에 출시합니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설계된 신발이지만 하이킹에도 착용하기 좋은 신발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 신발의 업데이트와 함께했습니다. 이번 버전의 주요 업데이트는 무게 감소를 위한 어퍼 소재 변경이며, 미드솔과 아웃솔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것은 V3에서 V4로 변경될 때와 비슷하며, 이는 알트라의 .5버전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V6의 어퍼는 재활용 립스탑 원단과 3D 페인팅으로 만들어지며,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지지력은 향상된 덕분에 통기성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재활용 소재의 사용과 더불어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으로 판매의 1%가  Planet에 기부되며, 기후 변화와 공공 토지를 연구하는 조직에 쓰입니다. 하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Fresh Foam X가 적용된 미드솔은 부드럽고 편안한 쿠션과 반응을 제공합니다.

Heel to Toe Drop은 28 - 20 mm, 8mm 드롭으로 마찬가지로 동일합니다. 아웃솔 역시 비브람 메가그립을 유지하며, 거의 모든 지면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340g으로 약 19g 정도 감소했지만 트레일 러닝화 기준 여전히 가벼운 무게의 신발은 아닙니다. 어퍼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이 이번 버전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버전과 거의 비슷한 편안한 착용감과 유사한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일부터 각 국가 및 소매점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가격은 $13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