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가장 큰 데이 팩인 팍사트(Paxat)는 32L 용량으로 큰 메인 팩과 더불어 배낭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하여 여행과 일상 등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팍사트의 무게는 862 g으로 용량 대비 무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구성에 특화된 원단이 적용된 것을 생각하면 그럴만한 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바디에 사용된 원단은 평직으로 짜여진 630데니어 나일론으로 강한 내구성을 위해 재활용 50%와 고강도 50%를 혼합하였습니다. 라이닝(안감)은 200데니어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단은 모두 폴리우레탄 코팅과 DWR(내구성 발수) 마감 처리되었습니다. 가장 전통적이고 튼튼한 평직(plain weave)으로 만들어진 630데니어의 원단은 강한 내구성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팍사트는 실용성, 내구성과 더불어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까지 부합하며 브랜드의 철학과 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팍사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풍부한 수납공간입니다. 프런트 스트래치 스태쉬 포켓, 프런트 포켓, 메인 포켓, 후면의 노트북 전용 포켓, 지퍼가 적용된 양쪽 사이드포켓까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프런트 포켓에는 소품들을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템에 맞게 분류할 수 있어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51 x 30.5 x 23 cm으로 특히 앞쪽에서 뒤쪽으로의 깊이가 깊습니다. 따라서 메인 팩은 두툼한 두께로 확장되며, 매우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메인 팩 내부에는 11인치 이하(베젤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태블릿 또는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패딩 처리된 파티션 슬롯이 있어 후면 노트북 전용 섹션 외의 추가적인 수납이 가능합니다.


후면 패널에는 최대 15인치까지 수납할 수 있는 TSA(미국 교통안전청) 인증 노트북 전용 섹션이 있습니다. TSA 표준을 충족시키려면 노트북 전용 섹션은 완전히 펼쳐진 평평한 형태로 엑스레이 벨트를 통과해야 하며, 금속으로 된 버클, 스냅, 지퍼 따위가 없어야 합니다. 팍사트의 노트북 섹션은 완전히 평평하게 개방되며, 플라스틱 소재의 버클을 사용하여 이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두껍게 패딩 처리된 후면은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또한 하이드레이션 호스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 노트북 외에도 하이드레이션 팩을 넣을 수 있어 역시 트레일에서의 하이킹까지 염두에 둔 제품입니다.


사이드포켓은 지퍼가 적용되어 안전하게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500ml 정도의 물통을 넣기 알맞으며, 지퍼를 열었을 때 내용물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더 큰 용량의 물통이나 텀블러는 지퍼를 열고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스트래치 메쉬 포켓은 레인 재킷과 같이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는 장비를 넣기에 적합합니다.
팍사트같이 큰 용량의 데이팩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숄더 하네스와 후면 패널은 적당한 패딩 처리가 되어있으며, 에어플로우 메쉬(Airflow Mesh)를 적용하여 효과적인 통기성을 제공하여 땀이 잘 마르도록 도와줍니다.


추가적으로 가슴 스트랩을 사용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배낭에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경우에도 좋은 착용감을 주었으며, 운반을 위한 모든 구성은 잘 만들졌다는 생각입니다.
팍사트는 다양하고 풍족한 수납공간으로 여행 시 사용하게 가장 좋아 보였으며, 노트북, 태블릿 등의 전용 수납공간이 있어 일상에서도 쓰임이 많은 데이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힙벨트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편안한 숄더 하네스를 가지고 있어 데이 하이킹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견고한 내구성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곁에 두고 활용될 수 있는 이 다재다능한 데이팩은 국내에 블랙과 코리안더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79,000원입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본 리뷰에서는 팍사트의 수납과 활용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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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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