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의 단자와 산(도쿄 서쪽 인근의 산) 하이킹에서 실전 투입했습니다. "BlackDiamond Distance15”. 실사용 후 리포트합니다.
올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낭"BlackDiamond Distance15”. 사양이나 패킹 등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를 참조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산에서 걷고, 뛰어 보았을 때의 느낀 것 등을 메인으로 리포트 하고 싶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주관도 포함되지만 사용자의 보고서로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의 리뷰에서도 썼습니다만, 실제로 산에서 걷고 뛰어보고 느낀 점. 우선 물병의 위치가 예전에 쓰던 UD(Ultimate Direction)의 FASTPACK15보다 중심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찰랑거리는 느낌이 더 적습니다.
FASTPACK15는 어떤가 하면 어깨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물병의 출납은 쉽지만 막상 뛰거나 하면 물병이 꽤 흔들려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것은 Distance15에 국한된 말은 아니지만 크게 느낀 점입니다.
가슴 스트랩의 하단이 탄성 고무로 되어 있고 겨드랑이의 조정 부분도 드로우가 있어 상당히 몸의 움직임에 대한 추종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업힐, 다운힐 어디에서 뛰어도 팩 자체가 흔들리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적은 짐이라도 제대로 컴프레션 할 수 있는 곳도 꽤 효과가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 것이 스트레치 포켓.
저는 왼쪽 스트레치 주머니에 디지털카메라를 넣어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안쪽 소재가 몸 쪽에서 나오는 땀, 땀에 의한 습기를 제대로 억제해주어서, 땀이 스며들어 디지털카메라가 젖어 버리는 일 같은 건 거의 없었습니다.
요전번 단자와 산에서는 기온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고는 해도, 오르막 내리막에서는 꽤나 땀을 흘렸어요. 그래도 카메라의 디스플레이 쪽이 축축한 느낌은 없었어요. 사실은 FASTPACK15에서도 똑같이 왼쪽 주머니에 카메라를 꽂아 쓰고 있었는데요, 이쪽은 그대로 다 땀이 배어 와서 카메라가 젖었기 때문에 타이벡 원단을 이용하여 주머니의 형태로 자른 것을 넣어 조금이라도 땀에 의해 카메라가 젖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별로 효과 없었지만)
Distance15의 왼쪽 주머니는 안쪽 부분이 제대로 된 방수성을 갖고 있으니 안심하고 카메라를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기대는 금물일지도 모릅니다.(완벽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칭찬은 여기까지 이제부터는 단점과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물병 ULTIMATE DIRECTION의 물병, 세이셸(Seychelle) 물병 이렇게 2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스트레칭 주머니에 디카나 부피가 큰 것을 넣고 있으면 보틀을 꺼내 넣는 데 꽤 힘듭니다. 물병의 개구부가 큰 것 때문에 특별히 고생한 것 같기도 하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살로몬 SOFT FLASK SPPED 같은 다소 날씬한 소프트 플라스크 등을 사용하거나 또는 빨대를 붙이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기사에서는 물병을 넣으면 옆구리에 물병을 맞아서 신경이 쓰인다는 리포트가 있었어요. 하지만 오스프리에서 나오는 스포츠 물병이라면 몸에 꽤 딱 달라붙어 줍니다.
나는 향후 이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Osprey Sports Bottle
오스프리의 스포츠 물병. 몸을 따라 휘어져있습니다. 또 병의 하부가 오목하게 되어 있어, 다른 물병보다 다소는 넣기 쉬워요.
보틀 포켓 앞에 있는 작은 메시 주머니. 여기입니다만, 이번처럼 세이셸이나 UD의 보틀과 같은 형상의 물병을 사용하면, 이 포켓의 개구부가 압박되어 출납하기 어려워집니다. 역시, 이 근처는 소프트 플라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제품인가 봅니다.
좌우에 있는 메시 포켓의 지퍼 부분입니다만, 손잡이가 작고, 저처럼 카메라를 꺼내기 위해서 자주 꺼내들곤 했는데, 이 손잡이가 얼른 잡히지 않아서 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차라리 끈 같은 것으로 손가락을 걸고 여닫을 수 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은 패킹하고 있을 때에 알았습니다만, 폴 슬리브와 액스 홀더를 수납하는 포켓 부분은 실은 연결되어 있어 관통합니다. 파츠 파트에 패킹한 상태로 텐트용 폴이 잘 들어가지 않아, 꾸역꾸역 넣으니 갑자기 폴이 아래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산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구멍 뚫렸다!!'라고 생각하며 초조해했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액스 홀더의 수납 부분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상당히 겁먹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작은 것을 폴 슬리브에 수납할 경우에는 일단 이 주머니 부분에서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요. 걷거나 뛰거나 하는데 집중해서, 막상 텐트를 설치할 때 텐트 폴이 없으면 울게 되니까…
그 폴 슬리브인데 한번 사용한 폴을 다시 넣으면 위의 사진처럼 끝부분이 더러울 경우이 얼룩이 그대로 배낭 쪽에도 묻어 더러워집니다. 닦아내면 될 이야기인데 좀 신경 쓰였어요. 폴을 수납할 때는 일단 이렇게 된다,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을 겁니다.
신경이 쓰인 것들을 여러 가지 써 버렸습니다만, 이래저래 마음에 듭니다. 역시 착용감이 좋은 것은 크네요. 다음은 여름철 텐트 박에서도 사용해보고 싶어요.
まさ さ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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