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티슈는 야영 시에 없어서는 안 될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얼굴이나 몸의 묻은 땀 또는 오염된 곳을 닦을 때 사용하기 마련인데, 특히 식사 후 식기를 세척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닦아 낸 식기를 다음번 식사에 재사용하게 됩니다. 물티슈에 화학물질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몸에 안 좋다는 찝찝함을 알면서도 물티슈로 식기를 닦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물을 따로 부어서 사용하는 물따로 물티슈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따로라는 이름은 바로 건조된 티슈에 물을 따로 부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물티슈라서 그렇습니다. 이 물따로 물티슈에는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과 입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별도로 제공하는 물따로 물티슈. 일반 물과 무엇이 다를까? 의문이 들것입니다. 일반적인 물티슈는 화학성분이 없다고 해도 젖은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려면 증식되는 세균을 억제해야 하므로 보존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이런 성분이 없이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99.9%가 H₂O로 만 이루어진 초순수를 개발하였습니다. 물을 구성하는 성분인 무기물, 유기물, 실리카, 이온 등이 없기 때문에 부패가 자연적으로 지연된 상태인 것입니다.

일반적인 물과 접촉하게 되면 그때부터 부패가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물따로는 5일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언급한 부패가 지연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물따로 물티슈는 건티슈를 물티슈로 만들었을 때부터 5일 이내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5일 후부터는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휴대용 12매면 1박2일 동안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려는 목적에는 큰 문제가 없는 부분입니다.

하이킹을 즐기는 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러한 제품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일 것입니다. 물따로 건티슈의 펄프는 국내에서 생산된 원단(클라라)을 사용하였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관리하는 나무에서만 얻어진 천연펄프로 제작되었습니다. 매립 시 자연에서 생분해되며, 만약에 태웠을 경우 나무를 태우는 것과 같은 동일합니다. 물론 사용한 티슈는 가지고 돌아가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친환경(자연 생분해) 원단은 '오리지날'에 한함

저 클러스터(low cluster)로 연수보다 물 입자가 고와 피부에 수분공급이 용이합니다. 세안 시 사용하면 로션없이 어느정도 보습이되고 일반 물티슈의 보다 확실한 개운함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얼굴 같은 민감한 부위에도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세수를 못하는 상황에서 괜찮은 대안입니다.

이러한 건티슈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운행 시 조금이라도 유리해집니다. 계곡 등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경우 건티슈만 소지하고 사용 시에 계곡물을 넣어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계곡물이 꺼려질 경우에 정수필터로 정수한 물을 넣어주면 되고, 12매는 비교적 단시간에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부패에 대한 염려도 없습니다. 여러 날 걷게 되는 멀티 데이 하이킹에는 더욱 좋게 작용할 것입니다.

물티슈는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다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초 사용 시 청결에 민감한 곳에 사용 점점 더 더러운 것들은 단계적으로 닦는 것이 좋으며, 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기를 닦은 물티슈를 버리지 말고 팩에 묻은 흙을 닦는데 사용하면 사용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물티슈는 매우 편리한 위생용품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각종 화학물질과 형광물질이 함유되어있는 제품의 사용 보다 몸이나 식기에 써도 안전하고 자연에서 100% 분해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물티슈의 사용 남용 역시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물따로 물티슈 중 친환경(자연 생분해) 원단은 '오리지날'에 한하며, 하이킹 등의 활동 시에는 오리지날 휴대용 제품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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