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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 Freelite 1

MSR FreeLite™ 1



FreeLite™는 자립형 더블월 텐트입니다. 1, 2, 3인용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폴 구조는 허바허바(Hubba Hubba) 형태에서 한쪽을 제거한 형태입니다. 제거된 쪽의 폴 아치를 크게 적용하였는데 폴 제거에 따른 죽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최소 무게는 822g, 1.08kg 그리고 1.47kg로 초경량급 텐트입니다. 폴은 DAC를 사용하지 않고, 17000 시리즈 알루미늄 폴이 적용되었습니다. 폴의 축소뿐만 아니라 원단 또한 경량화되었습니다. 레인 플라이(1,200mm)와 바닥(1,500mm) 모두 DuraShield 코팅된 15D 나일론 립스톱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너 10D Nylon MicroMesh)


MSR Freelite 3

MSR FreeLite™ 3



두 개의 큰 문을 적용하고 매쉬 영역의 비중이 커 환기 및 통풍이 원활하여 습도 조절에 용이한 구조입니다. 특히 하계 사용에 좋은 텐트로 보이는데, 3인용 프리 라이트 3도 2인이 운용하기에 부담 없는 무게라서 기대되는 텐트입니다. 가격은 2인용 기준 439달러입니다.







MSR Ultralight Carbon Reflex


MSR Ultralight Carbon Reflex 1



카본 리플렉스가 울트라 라이트를 앞에 달고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하지만 메인 폴의 끝을 꺾으면서 직선으로 떨어지게 하여 하단부의 공간감을 살리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1부터 3까지 기존과 동일하며 최소 무게는 651g, 821g 그리고 1.020g입니다. 2인용 기준 대비 약 540g 가량 감량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레인플라이 20D, 바닥 40D 나일론 립스톱 원단을 사용하였는데, 10D, 15D로 변경되었고, 폴은 기존과 같은 이스턴(Easton)사의 카본 폴을 사용하였지만, 새로운 울트라 라이트 카본 리플렉스에는 차세대 폴로 불리는 카본 파이버 폴(Easton® Carbon Fiber Poles)이 적용되었습니다. 






MSR Ultralight Carbon Reflex

MSR Ultralight Carbon Reflex 2



카본 리플렉스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깔끔한 모습으로 더욱 강력하고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출시 가격은 2인용 기준 500달러입니다.






MSR Elixir 4

MSR Elixir™ 4


다음은 익숙한 텐트죠? 바로 MSR의 엔트리급 텐트인 엘릭서입니다. 4인용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엘릭서2, 3과 크기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스펙인데요. 최소 무게는 3,59kg로 미니멀한 오토캠핑하는 분들에게 더욱 괜찮은 텐트의 등장인것 같습니다.




MSR Thru-Hiker Mesh House 2

True-Hiker Mesh House 2



온통 흰색이라 지루한 시점에서 신선한 제품이 드디어 보입니다. 2015년의 최대 화두는 경량이라고 연초의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메이저 브랜드 중 NEMO와 MSR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니모가 한 발 먼저 몇 가지의 초경량급 텐트들을 선보였었죠. MSR은 플라이 라이트 텐트를 출시하였었고요. MSR은 위에서 소개된 제품 외에 아예 모델명에 쓰루 하이커(Thru Hiker)란 말을 집어넣은 제품을 출시합니다. 쓰루 하이커란 최소한의 장비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형태의 하이커를 말하는데, 쓰루 하이킹에서의 야영의 목적은 순전히 수면을 위한것 입니다, 따라서 잠을 잘 수 있는 최소한의 형태로 운용하게 됩니다.



MSR Thru-Hiker 70 + Thru-Hiker Mesh House

True-Hiker Mesh House 2 + 70 Wings



True Hiker Mesh House가 MSR만의 신선한 제품은 아닙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형태의 모기장 쉘터와 다를바 없는데요. 중요한 건 주로 초경량 장비를 만드는 작은 규모의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형태의 쉘터를 메이저 브랜드가 다루기 시작한 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경량 장비 시장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이지만, 그동안 미국 내에서는 비교적 마니아적인 시장이라고 봐야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장거리 하이킹을 목적으로 하는 경량 텐트들이 속속 출시하였고, 올해는 1kg가 채 안되는 초경량급 텐트들도 출시하면서 경량 하이킹이 대중화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PCT 등 장거리 트레일을 여행하는 하이커들도 늘고 있겠지요.


쓰루 하이커 매시 하우스는 비나 이슬 등의 이유로 단독으로는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쓰루 하이커 70과 100 두 가지의 타프가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시 하우스는 바닥에 15D 나일론 립스톱(PU-coated), 월에 10D 나일론 마이크로 매시를 사용하였습니다. 무게는 2인용 480g, 3인용 570g입니다. 쓰루 하이커 70과 100은 각각 460g와 570g이며, Durashiled 코팅된 20D 나일론 립스톱이 사용되었습니다. 컬러는 앞서 출시한 플라이 라이트( FlyLite™) 와 동일한 컬러입니다.



MSR Rendevous 120Rendevous 120 Tarp



그리고 몇 가지가 더 있는데


  • 징 타프(ZING™ Group Tarp)와 유사해 보이는 랑데부 120과 200 베이스캠프 타프.
  • 윈드보일러(Windboiler)가 1.8리터로 커지고 윈드버너(Windburner)로 개명하였습니다. 리액터 1.8포트 사용시 처럼 2~3인까지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 AC 비비(AC Bivy™)와  E 비비(E-Bivy™)가 컬러가 변경되고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MSR Windburner 1.8L

MSR Windburner™ 1.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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