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악스(Toaks)란 브랜드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티타늄 전문 쿡웨어 브랜드입니다. 우리가 토악스 티타늄 알콜 스토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얼마 전부터 일본 하이커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인데요. 알콜 스토브의 구조가 간단하긴 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심플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받침대 역할은 하는 스토브 프레임과 결합된 모습도 재미있는 형태인데, 꼭 오래된 난로모습과 흡사합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합니다. 스토브 본체와 스토브 프레임입니다. 스토브의 무게는 20g이며, 실측정 무게도 동일합니다. 사이즈는 50mm x 40mm으로 판매되는 알콜스토브중에서 아마 제일 작은 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받침대 역활을 하는 스토브 프레임은 변형이 가능해 넓은 포트를 사용할경우에는 벌려서 사용하면 안정적입니다.


연료 주입은 컵모양의 스토브안에 연료를 부어주면 됩니다. 참 쉽죠?
어떤 알콜을 연료로 써야하는가?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소독용 에탄올 알코올은 정상적인 사용이 힘들 정도로 화력이 약합니다. 200ml 물을 끓이는데 9분 18초에 끓기 시작하였습니다. 때문에 공업용 알코올 메틸을 사용해야 합니다. 메틸알코올은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쉬우며, 메틸알코올을 음용할 경우 실명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취급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정적이라고 할순 없지만, 일반적인 포트를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약 250ml을 물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력은 매우 좋습니다. 불높이도 상당히 높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불꽃이 잘 보이지 않는 낮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약간의 바람에 영향을 받는 환경에서 4분18초에 물이 끓기 시작하였습니다. 토악스에서 제공하는 스펙에 따르면, 실내 테스트에서 30ml의 연료가 연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분30초 라고하는데, 테스트 결과 11:25초가 나왔습니다 신뢰할만한 정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475ml을 끓이는데 5분 30초라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10~15분정도 기다려야 하는 건조된 형태의 즉석밥에 물을 넣고,

건조된 형태의 국 블럭과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주면 따뜻한 밥과 국이 준비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국은 미역국, 황태국, 우거지된장국, 시금치된장국등 있으며, 모두 그럴싸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마트에서 지난 4월에 출시한 밥솥없이 바로 짓는 밥은 무게도 가볍고 타사 건조미에 비해서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밥과 국물에 참치나 김 같이 쉽게 상하지 않는 반찬을 준비하면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토악스 티타늄 사이펀 알콜 스토브를 약 5주동안에 걸쳐 사용하며, 알콜 스토브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사이펀 알콜 스토브는 화력집중도가 좋고 포트 크기에 대응하는 스토브 프레임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구조와 초소형, 초경량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 리뷰에서 알콜스토브가 가스 스토브에 비해서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 할 순 없지만, 간단하게 물만 끓여서 식사를 하는 스타일의 하이커라면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알콜 스토브는 작고 가벼운 무게로 부담이 없고 패킹에 용이합니다. 연료의 분배가 가능해서 일정에 맞추어 준비 할 수 있습니다. 구조상 고장 날 수 없는 형태로 신뢰할만한 장비입니다. 하지만 메틸알콜은 인화성이 강한 물질입니다. 절대 연소중에 추가로 연료 주입을 하면안되며, 실수로 음용하게 되면 실명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가스 스토브를 사용할때 보다 더 신중해야하며, 아이가 있는 환경이라면 연료보관에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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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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