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BAK Chute

백패킹시에 물통은 날진(Nalgene)을 써야한다는 공식같은게 있는데요. 베러위켄드에서도 날진과 베이퍼 물통을 혼합해서 사용하는것을 권장해 드리곤 했었습니다. 그동안 카멜백(CamelBak)은 자전거 라이딩시 많이 사용하는 하이드레이션팩이나 캐리형 물통으로만 인식해 왔는데, 최근에 인스타그램과 카멜백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하게된 카멜백의 슈트와 에디는 등산, 트래킹, 백패킹에도 적합한 형태라 관심이 가는 물통입니다. 

카멜백의 물통은 물론 BPA Free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물병들이 BPA Free죠. 해외에서의 평가를 살펴보면 내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카멜백은 한국에서 정식으로는 2015년1월 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단 소개정도로 봐주시면 좋을것 같고, 사용후에 기어메뉴에 물통 카테고리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CAMELBAK Eddy

슈트는 일반적인 물통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애디는 안에 빨대가 들어간 형태로 보시면됩니다. 동계백패킹에 통상적으로 2리터의 물을 운용하는데, 운행중에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는 애디(Eddy)1개와 박지에서 사용할 슈트(Chute)1개로 구성하면 좋은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슈트의 뚜껑은 편리하게 음용가능하고 완전 개폐 가능한 2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운행중에는 작은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고, 물을 넣거나 추가로 보충할때는 뚜껑 전체를 열어서 사용하면됩니다. 작은 뚜껑은 개폐후 고리에 고정되는 형태가 편리하게 작용할듯 합니다.

슈트와 에디 두가지 모델모두 백패킹 뿐만아니라 등산시에도 매우 유용한 물통이라고 생각됩니다. 뚜껑이 고리가 형태가 존재하고있어 카라비너 등을 이용하여 패킹하기도 매우 편리해 보입니다.

가격은 아마도 날진과 비슷하게 형성될거라 예상되는데요. 이로써 물통관련 파트도 선택의 폭이 조금이나마 넓어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