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팩 브랜드 오스프리(Osprey)와 스웨덴의 지속가능성 아웃도어 리더 후디니(Houdini)가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백팩, 올트(Allt)를 만들었습니다. ‘Allt’는 스웨덴어로 ‘모든 것(Everything)’을 뜻합니다.
이 이름처럼 올트는 하이킹, 클라이밍, 스키 등 사계절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포괄하는 멀티퍼포스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겉으로는 미니멀하지만, 그 안에는 놀라운 기능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올트는 단순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에 머물지 않습니다. 패브릭, 웨빙, 코드, 폼 등 모든 주요 부품이 100%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파손 시 교체가 쉽고, 수명이 다한 후에도 분리 과정 없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클에는 메탄 기반 바이오 POM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였습니다. 사용이 끝난 올트는 오스프리와 후디니가 직접 회수해 재활용 또는 리퍼포징(re-purposing)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순환시킵니다. ‘소재 하나까지 책임지는’ 두 브랜드의 철학이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올트는 겉보기엔 간결하지만, 오스프리 특유의 기능적 디테일이 세심하게 녹아 있습니다.
20L 모델은 롤탑 클로저를, 30L 모델은 내부 롤탑과 외부 신치 구조를 결합하여 방수 성능과 수납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숨겨진 포켓과 다양한 수납 옵션 덕분에, “필요한 기능만 남긴다”는 오스프리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구현되었습니다.

올트는 하이킹, 스키, 클라이밍 세 가지 활동을 모두 커버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스키 시즌에는 A-프레임 캐리 시스템을 이용해 스키 또는 보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통기성과 경량성을 살려 일상적인 하이킹이나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두 가지 사이즈(20L / 30L)로 출시되며, 색상은 Sandstorm(샌드스톰) 과 Tribe Blue(트라이브 블루) 두 가지입니다. 가격은 각각 $350 / $400 (약 49만 원 / 56만 원)으로, 현재 오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올트 팩은 지금의 아웃도어 시장에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기능과 지속가능성은 과연 양립할 수 있는가?” 하이킹, 스키, 클라이밍 서로 다른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설계. 수명이 다한 후에도 다시 순환할 수 있는 단일 소재.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밀한 디자인. 오스프리와 후디니는 결국 ‘Allt(모든 것)’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철학을 실현했습니다.
기술과 가치, 그리고 지속가능한 방향성이 하나로 합쳐진 올트는 지금 우리가 ‘다음 세대의 기어’라고 부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
강선희
|

News
Ott 2026 Yeongnam Alps Yangsan
오티티 2026 오리지널은 영남알프스 양산에서 개최됩니다.

Story
산과 바다 사이, 베러위켄드의 새로운 공간 : Better Good Supply Sokcho
오티티 2026 오리지널은 영남알프스 양산에서 개최됩니다.

Sleeping Bag
Feathered Friends Flicker UL Quilt Sleeping Bag (2025) Review
FF 플릭커 침낭 리뷰

Hiking
비를 만난다는 것 : Liter #2 연인산
비가 내렸고, 우리는 예정대로 걸었습니다.

Guide
Rab, 제품 너머의 시스템을 보기 시작하다 : 2026 Impact Report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랩, 2026 Impact Report 공개

Backpacking Tent
MSR, 2027 FreeLite™ Stash Tent
짧은 폴 세트와 개선된 패킹성으로 더 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합니다

Cookware
MSR, 2027 Titan™ Pour Over & French Press
MSR, 2027년 봄 시즌 커피 액세서리 2종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