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번 겨울 2015년 새로운 랩(Rab)의 몇가지 다운자켓을 미리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 랩 다운 자켓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뉴트리노 인듀어런스가 2015년 부터 어떻게 달라 졌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THE BACKPACK #0 PROLOUGE 영상 에서 착용 한 재킷도 2015 뉴트리노 인듀어런스 입니다.
| 2014 뉴트리노 인듀어런스 | 2015 뉴트리노 인듀어런스 |
무게 | 640g (L사이즈 기준) | 635g (L사이즈 기준) |
충전량 | 225g (L사이즈 기준) | 250g (L사이즈 기준) |
필파워 | 800 FP | 800 FP |
충전재 | 유러피안구스 다운 / Rab® fluorocarbon free Hydrophobic Down developed in conjunction with Nikwax® | 유러피안구스 다운 / Rab® fluorocarbon free Hydrophobic Down developed in conjunction with Nikwax® |
겉감 | Pertex® Endurance | Pertex® Endurance |
안감 |
Pertex® Quantum | Pertex® Quantum |
지퍼 |
YKK AquaGuard® |
YKK VISLON® AquaGuard® |
본문에 앞서 간단하게 차이점을 정리해보면 총무게는 5g 감소했으며, 충전량은 25g 증가 하였습니다. YKK 아쿠아가드 방수 지퍼에서 YKK 비슬론 아쿠아가드 방수지퍼로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로고가 한가지 컬러로 변경 되었으며, 안감 컬러와 매칭되게 적용 되었습니다. 작은 변화같지만 젊어진듯한 느낌은 매우 큰것 같습니다.
좌측은 2014년 뉴트리노 인듀어런스, 우측은 2015년 뉴트리노 인듀어런스입니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예정입니다.

기존의 블루, 레드, 화이트 조합의 오리지날 로고에서, 원톤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로고의 변화는 디자인적으로 매우 좋아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젊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후드는 일체형으로 외관상으로 별다른 점이 없어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후드에서 다운이 분할 되도록 나뉘어서 재봉되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다운제품들은 충전재의 '쏠림'을 막기위해 적당하게 분할하여 재봉하게 됩니다. 기존의 뉴트리노 인듀어런스의 경우 후드에는 적용되지 않았었지요. 상위 모델인 인피니티 인듀어런스 자켓에 적용되던 부분을 2015 뉴트리노 인듀어런스에도 적용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으로 후드를 말아 넣을수 있는 부분인데. 기존에는 벨크로를 사용하였습니다. 2015 버전에는 후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사용하진 않는 기능이긴 하지만 벨크로보다는 빠르게 쉽게 그리고 안정감있게 사용가능 합니다.
총 무게가 감량되면서, 충전량이 높아질 수 있었던 부분이 바로 손목 밴드의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손목밴드만 본다며, 더 안 좋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무게 감소와 충전량 증가라는 측면을 본다며, 이런 디테일의 감소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전재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Rab® fluorocarbon free Hydrophobic Down developed in conjunction with Nikwax® 이 사용되었습니다. 랩의 Hydrophobic Down은 Nikwax사가 방수 처리를한 충전재인데 물을적게 흡수하며, 젖었을 경우 빠르게건조됩니다.
겉감과 안감은 동일하게 Pertex® Endurance와 Pertex® Quantum을 사용하였습니다.
안면부 피부가 접촉하는 부위의 플리스 원단 면적을 증가시켜서 착용감을 더욱 좋게 개선하였습니다.
왼쪽 가슴에 동일하게 1개의 지퍼가 있습니다. 몸통의 충전재 분할이 기존모델이 더 촘촘합니다만, 체감상에는 어떤 차이가 있은지는 테스트하는 동안에는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2015 F/W에 출시하는 뉴트리노 인듀어런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신선해진 느낌은 랩의 기존의 이미지에서 느껴지지 않았던 매우 진취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점은 뉴트리노 인듀어런스 외의 다른 제품들에서도 전반적으로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만 교체된 지퍼의 '씹힘'은 매우 빈번하여, 출시 전에 반드시 검토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랩은 다운과 침낭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데, 2015년 제품 들을 살펴보니 쉘과 합성 층전재 자켓등 다른 제품들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 원단을 사용한 하드쉘 제품을 비롯하여, 필파워가 있는 합성 충전재 씨러스(Cirrus)를 사용한 자켓 등 눈에 띄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막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어김없이 찾아 올 2015년의 겨울도 매우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포스팅을 통해서 랩의 2015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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