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민둥산은 해발 1,117m로, 영남알프스, 오서산과 더불어 억새가 유명하기로 소문난 산입니다. 억새축제기간에는 민둥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기도 합니다. "민둥산" 이름은 강하게 느껴지지만, 산은 순합니다. 총 3개의 등산로를 가지고있는데, 주로 많이 오르는곳은 증산초교를 들머리로하는 제1코스. 총 2.8km(급경사 2.4km)으로 정상까지 느릿느릿 올라도 1시간30분이면 충분합니다.
1시간10분을 구비구비 오르다보면 순간 시야가 트이며 정상 능선을 만나게됩니다. 정상능선에는 나무가 거의 없고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습니다. 민둥산의 억새는 축제가 끝났어도 황금물결을 이룹니다. 눈이내려 흰모자를 쓰기전까지는 그럴 것입니다.
초겨울 맑은 하늘
민둥산의 밤은
쏟아지는 별로 황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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