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Helinox)가 새로운 초경량 컬렉션 Zero LT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Chair Zero LT와 Table Zero LT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최소 무게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휴식”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이 가벼움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Chair Zero LT의 무게는 약 540g. 초경량 캠프 체어 카테고리 안에서도 공격적인 수치입니다.
최대 하중 120kg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줄였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킹 UL 관점에서는 여전히 고민이 필요합니다. 540g은 베이스웨이트를 신중하게 관리하는 장거리 하이커에게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닙니다.



약 240g, 하중 10kg.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벼운 테이블입니다. 하지만 UL 철학에서 보면 테이블은 본질적으로 “없어도 되는 장비”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의 가치는 단순한 무게가 아니라, 사용 맥락에서 결정됩니다.
Zero LT의 진짜 설득력은 어쩌면 바이크패킹에서 더 크게 드러납니다. 하이킹과 달리, 바이크패킹은
이 환경에서 540g의 체어와 240g의 테이블은 ‘과한 사치’가 아니라 합리적인 편의 장비가 됩니다.
특히:
같은 상황에서는 의자 하나가 라이딩 후 회복의 질을 크게 바꿉니다.

X-strap Stabilizer
지면이 고르지 않은 캠프 사이트, 비 온 뒤 젖은 땅, 모래 지형. X-Strap 스태빌라이저는 이런 환경에서 침하를 줄여 바이크패킹 지형에 더 적합한 구조를 제공합니다.
테이블 역시 조리 도구 정리, 전자기기 세팅, 지도 확인 등 ‘작업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이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야영의 질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Zero LT는 극단적 UL을 위한 제품이라기보다는, 하이브리드 경량 사용자, UL과 컴포트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이들, 바이크패킹·그래블 투어러를 위한 장비에 가깝습니다. 이 제품은 무게를 줄이면서도 휴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UL은 숫자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에 대한 선택입니다. 540g을 감수하고 더 나은 저녁 시간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그 무게를 또 다른 거리로 바꿀 것인지. Zero LT는 그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elinox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
Better Weekend
베러위켄드 |

Luggage Bags
40년의 더플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나 : 노스페이스 베이스 캠프 워터프루프 더플 50L

Camping Tent
루프탑 텐트는 이제 침실만이 아닙니다: 툴레 Widesky가 보여준 새로운 방향
차 위에 올려둔 작은 라운지

Editorial
우리는 왜 점점 더 두꺼운 신발을 신게 되었을까요
신발은 점점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Wind Jackets
햇빛을 막기 위해 이 정도까지 와야 할까? : Arc’teryx Ossa 1/2 Zip Hoody
아크테릭스의 UPF 50+ 선 프로텍션 후디

Backpacking Packs
초경량의 다음 단계인가, 과한 사양인가: Mountain Hardwear Alakazam
Alakazam은 초경량의 진화인가? 아니면 과한 사양인가?

Watch
가민, Instinct 3 한정판 ‘ALPINE RUSH 컬렉션’
더 강인하게, 더 선명하게, 그리고 더 오래 버티는 아웃도어 워치

News
X-Pac, 고강도 퍼포먼스 원단 라인 hyperTec 공개
마운티니어링, 클라이밍, 스키, 바이크패킹까지 겨냥한 차세대 기술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