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에는 제주도 5박 6일 캠핑을 계획했습니다. 매일매일 커피를 내려 마실 텐데, 물을 많이 흘리면 어떡하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와이어 스키터가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컵이나 시에라 컵에 연결하면 드리퍼의 커피를 적실 때 물줄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사실, 드립을 할 때 내가 이 장비를 쓴다고 엄청나게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심적으로 안심되고 커피 주변이 깔끔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평소에 "너 칠칠맞구나!" 하는 핀잔을 듣는 사람은 필수라고 본다.)

화장품 케이스같이? 아니 반짇고리 케이스처럼 금속 케이스에 담겨 있다.


설명서와 와이어 스키터(Wire Skitter)



잘못된 장착
설명을 하려고 해도 딱히 설명할게 없는 장비입니다. 그래서 바로 컵에 연결해 봤어요. 간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위에 사진은 잘못 연결한 사례입니다.

정확한 장착
실제 제주도 야영에서는 제대로 장착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중앙부 와이어가 컵 속으로 들어가야 물을 내릴 때 올바른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5박 6일 야영을 하면서 점차 점차 적응되었습니다.



무려 야영을 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내려 먹었어요. (장비와 아아는 무관해 보이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리며 편리했던 점은 물 컨트롤 되다 보니 커피 추출 속도 조절에 유용했습니다. 커피 실력을 키우기 전에 장비로 자신감을 올려보았습니다. 이렇게 올해 "아웃도어 커피 장비" 추가는 이것이 마지막이 될 듯합니다.
SnowPeak 싱글 티타늄 머그잔 450용 (위 스노우피크 컵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약간 더 큰 컵의 둘레는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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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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