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시한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의 TL-1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첫인상은 다소 둔탁해 보였지만 신고 뛰어보니 가볍고 쿠셔닝이 풍부한 트레일 러닝화였습니다. 신을수록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기존의 신발과 다른 특성인 큰 돌기는 더욱 단단한 안정성을 주며 지면에서의 마찰을 보강하여 미끄러지지 않는 아웃솔입니다.


비브람 트랙션 러그가 적용된 메가그립 & 라이트 베이스로, 다른 트레일 러닝화에 비해서 트랙션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접지력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비브람 메가그립 라이트 베이스라 가볍고 접지력 또한 우수했습니다. 쫀쫀한 느낌의 접지력은 달릴 때 기분 좋은 달리기를 만들어줍니다.
둔탁해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가볍고, 쿠셔닝 또한 풍성하여 좋았습니다. 현재 시판되는 브랜드 노말의 제락과 비슷한 쿠셔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신었을 때 보다 3회 정도 신고 뛰며 길들이는 과정에서 더욱더 부드러워진 느낌과 나의 족형에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 신을수록 편하고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트레일 러너들의 다양한 발 모양에도 불구하고 각자만의 발 모양에 맞춰 신발에 적응이 가능합니다.

신발의 발등이 낮아 10km 이상의 훈련에서 발등에 걸림이 발견되어 신발 끈을 조정하였습니다. 평소 신발 형태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발목 안정성이 좋습니다. 발을 닿았을 때 발이 닿는 부분이 넓다고 느껴지며 안정적으로 발목을 잡아줘서 슈즈의 신뢰도가 높아져 과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험준한 지형을 달리거나 트레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안정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에 외관상 둔탁한 느낌이 있어 발을 넣어보기 전까지는 의문이었지만, 신고 달려보니 가벼운 레이싱화입니다. 빠른 대회 페이스를 요하는 짧은 레이스, 장거리 대회보다는 중장거리 용이나 훈련용, 리커버리로 사용하기에 적절합니다.

코오롱스포츠의 TL-1은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신발이었습니다. 가볍고 쿠셔닝 또한 풍성하였으며, 접지력과 발목 안정성 역시 좋았습니다. 한라산의 둘레길, 대회 전후의 리커버리, 발목의 불안함을 경험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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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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