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도 산에서도 자유자재로 변형 가능한 토트백"
저번 봄 여행에서 들른 SUNDAY에서 우연히 그 날 입고된 RawlowMountainWorks의 "Tabitibi Tote". 부인이 한눈에 마음에 들어해 생일 선물로 샀습니다. 그 존재는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물을 제대로 보는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 귀가 후에도 다시 찬찬히 만져보았는데 역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겉보기만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너무 심플하고, 어딘가 올드 스쿨 분위기가 감돌면서도 그것이 싫지 않은 느낌. 소재는 1000D의 나일론. 이것이 삼베와 같은 감촉으로 어딘가 그리운 분위기입니다.
정면에는 액세서리 루프가 몇 붙여져 있고, 예를 들면 산에서는 이런 곳에 곰 방울을 달거나 합니다.
‘Tabitibi Tote의 최대 특징이 가변되는 바닥입니다. 평소에는 바닥에 벨크로로 고정 슬림하게 해두고, 짐이 늘어나거나 할 때는 이곳을 벌려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바닥을 펼쳐 자립하는 것도 포인트. 용량이 늘어나는만큼 출입이 쉬워지는 장점도.
스트랩은 양쪽 버클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소형 토트로 사용할 때 어깨 끈이 방해 된다면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NDAY의 직원분이 추천한 사용법. 다이니마의 상단 부분을 지퍼로 덮어 이렇게 안쪽으로 하면…
딱 500ml의 페트병이 푹 들어가는 공간이 됩니다. 차가운 페트병은 땀(결로 현상으로인한)을 흘리기도 하므로, 안쪽을 적시고 싶지 않을 때는 이렇게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제가 산에 갈 때 atelierbluebottle 사콧슈에 넣는 아이템을 Tabitibi Tote에 넣었보았습니다.
바닥 부분이 칸막이처럼 되어 주고 있어 좋은 느낌입니다. 용량적으로는 완전 여유.
상단 부분을 안쪽으로 넣고,
상부의 스냅 단추를 채워야, 출납도 간단하고 짐도 안떨어지고, 지퍼보다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덧붙여서, 이 Tabitibi Tote을 카메라 가방으로 쓰고 있는 분도 더러 계신대. 시험적으로 저의 미러리스(LUMIX GX7mk2+90-300mm렌즈)를 넣어 봤는데 완전 넉넉하군요. 실제로 사용할 때는 라이너(전용 패드)를 넣어 보호하는 게 좋겠습니다.
실측 값으로 무게는 120g. 결코 울트라 라이트는 아니지만 탄탄한 구조와 용량에 맞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자유자재함은 이름 그대로 편리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특히 지갑이나 생활 소품등 넣을 것이 많은 부인에게 딱. 오랜 동료로도 활약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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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さ さ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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