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해진 고아웃 매거진의 고아웃 캠프 2013년도 두번째 캠프에 배러위켄드팀도 다녀왔습니다. 많은 곳에서 정보가 나올 행사기 때문에 다른 설명들은 각설하고 느낀점만 포스팅 해봅니다.
예전 캠핑관련 몇몇 박람회를 다녀오고 언급했듯이, 그저그런 박람회보다 고아웃캠프가 한번 다녀오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결론은 그 생각은 맞다는것 입니다. 실제로 차려진 다양한 구성과 관련 장비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거든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텐트들을 실제로 접하니 눈이 즐겁더군요. 밤이 깊어 갈수록 텐트들의 야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해 냅니다. 불꽃놀이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해마다 찾듯이 고아웃캠프도 그런 축제로 자리잡은것 같은 생각입니다.
애초에 B구역에 자리를 잡으려고 혼자 선발대로 부지런하게 지산리조트로 달려갔습니다.
오픈시간12시. 도착시간은1시 하지만 도착했을 당시에 "B구역은 만석이기 때문에 다른자리로 가라"였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듬성듬성 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스텝의 가이드를 따라서 A존을 선택하여 자리를 잡고 짐을 다내리고 차를 빼라는 스텝의 말에 우선 짐을 다하차시키고 타프를 설치합니다. 타프 완성과 동시에 B구역에도 자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타프를 예술로 설치한 상태에서 저의 멘탈로는 자리를 옮길 수 가 없습니다. 자리배정은 선착순 있어고 일찍 도착하고 자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자리를 잡지 못하는 꼴이 되었지요. 이는 100% 운영미숙입니다. 벌써 3회를 같은장소에서 하고있는 행사임에 더욱 아쉬움이 클 뿐입니다.
또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매우 적어 캠핑 관련커뮤니티에서 조언을 구해야 디테일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로케이션의 이천버스터미널을 이청버스터미널로 표기한 오타는 결국 행사가 시작할때 까지도 수정이 안되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적은 정보를 제공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실제로 김말리는 이천터미널에서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지만 자전거탄풍경 공연 모습을 보니 참, 씁쓸했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중에서 극소수만 봐주는 자탄풍의 공연이라니.... 이런 분위기에서는 인디뮤지션들이 구역 전체 곳곳에서 소규모로 버스킹을 해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커뮤니티 아이엠어캠퍼 분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아름다웠던 가을 캠핑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고아웃캠프를 첫캠핑으로 시작하는 분들은 소수 일텐데 개수대에 쓰레기가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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