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람(Vibram)의 Arctic Grip은 빙판에 대응하는 아웃솔로 2016년 1월 머렐, 스페리, 허시파피, 울버린, CAT, 써코니 등 6개의 브랜드를 통해 독점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악틱 그립은 앞서 나열한 브랜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웃도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필요한 아웃솔 기술입니다. 일 년 내내 빙판길을 걸어야 하는 지역에서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써코니(Saucony)에는 현재 Rasor Ice+ 와 기존 Peregrine에 악틱 그립을 적용한 Peregrine Ice +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얼마전 비브람은 뉴욕에서 악틱 그립의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얼음위에서 아틱 그립이 적용된 신발을 한쪽에 신고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행사였는데요. 바로 눈으로 확인되는 효과에 체험자들의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해외의 몇몇 리뷰를 살펴보면 악틱 그립의 성능은 꽤 좋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의 신발에서는 탁월하며, 눈 내린 지형의 하이킹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15cm 이상의 눈 속에서는 추가적인 견인장치(크램폰, 아이젠)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현재로선 견인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아웃솔 자체의 기능으로 악틱 그립을 대응할 만한 기술은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레이저 아이스 플러스는 게이터 역할을 하는 외피와 이너 슈즈가 있는 독특한 형태입니다. 이너 슈즈의 신발 끈은 빠르게 조작할 수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살로몬의 S Lab XA, Snow Cross이나 라스포르티바의 Crossover 2.0 GTX와 동일한 구조입니다. 살로몬의 Snow Cross는 아웃솔에 스파이크가 박혀있고, 라스포르티바는 A.T Grip에 스파이크를 직접 박아서 사용하는 점이 악틱 그립을 적용한 써코니의 레이저 아이스 플러스와 다른 점입니다.
Saucony Peregrine ICE+
Peregrine와 비교해서 미드솔의 높이만 약 4mm 정도 높고 그 외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이터 역할을 하는 상단부는 소프트한 원단 사용으로 유연하게 움직이고, 눈의 침입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발목으로의 유입이 없다는것이지 신발자체가 완벽히 방수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안감은 네오프렌(neoprene)이 적용돼 있어 체온으로 만들어진 온기가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실제로 영하 10도 이하에서의 활동에서도 충분히 따뜻하다는 평가입니다.
비브람의 새로운 악틱 그립이 적용된 써코니 레이저 아이스 플러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의 날씨에 얼음 지형에서 착용하기 적당한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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