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노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만한 노트일 텐데요. 오래전부터 시골 장에서 농부들이 주머니에 넣어두고 거래 내역을 적던 포켓 사이즈의 메모장과 대충 적어놓은 식재료 리스트 메모 등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능적 요소를 가진 노트들과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필기구 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브랜드입니다. 노트에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은 처음에 의아했습니다. 노트가 글만 적으면 됐지 웬 익스페디션이야? 하지만 리뷰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왜 이런 익스페디션인지 확실히 알고 있죠.

오렌지 컬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라 그런지 왠지 모를 필기 욕구가 마구 솟아오르는군요.

국내에 낱개 판매가격은 5,000원입니다.

필드노트의 Clic Pen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노트의 사이즈는 9cm x 14m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보다 살짝 크고 보통 쓰는 볼펜길이와는 비슷한 길이입니다.



커버 안면에는 노트에 관한 정보들을 기재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노트를 오염시켜 볼겸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물티슈로 닦아 냅니다. 종이는 코딩이 되어있어 젖지 않고 오염부위만 닦입니다.

슥슥 문지르면 쉽게 닦입니다. 참 신기하죠,

그렇다면 펜도 쉽게 지워지지 않나? 그래서 세 가지 볼펜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 필드노트 Clic 펜 / 2.Frixion 펜(일명 지우개 볼펜) / 3.일반 볼펜

2번 지우개 볼펜을 제외하고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완전히 건조된 후에는 지워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연필.
연필은 필드노트 연필과 일반 연필을 사용 하였습니다.

두가지 모두 잘 써지고 지우개로 잘 지워집니다. 아무 연필이나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필드노트 익스페디션 에디션 노트는 장거리 하이커나, 배낭여행자들에 유용한 노트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두 해결되는 세상이긴 하지만, 장거리를 여행하다 보면 배터리 충전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고, 중요한 정보는 미리 기록해 두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입니다. 익스페디션 노트의 최대 강점이자 장점은 물에 젖지 않고 기록된 내용이 씻겨나가지 않아서 오랜 시간 동안 보존이 가능합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노트에 기록하며 이동하는 아날로그적인 여행. 생각만 해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여행은 원래 아날로그적인게 멋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걷기위해 오늘도 배낭을 어깨에 메고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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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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