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LANCE 610v4
국내에서 뉴발란스의 인기는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 하이킹, 트레일런에선 핫합니다. 오래전부터 트레일, 하이킹라인을 전게해오고 있는 뉴발란스 그중 610시리즈는 현재 v4까지 출시된 모델입니다. 320g의 가벼운 무게와 쿠셔닝으로 걷는내내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610v4는 다표면 접지력, 충격 흡수력, 투습력, 경량성, 쿠셔닝등을 두루 갖춘 우수한 AT TREAD® / ACTEVA® LITE 아웃솔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뉴발란스 610은 다양한 지면에서도 대응하는 다재다능한 트레일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등산할 땐 등산화 브랜드의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같은것이 있는것 같다. 나 역시도 그랬다. 하지만 뉴발란스 610v2를 신으면서 부터 생각이 달라졌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괜찮은 접지력은 장거리 하이킹에 부담을 덜어준다. 매쉬로 만들어진 어퍼가 통풍이 잘되는 점도 굿!"
- 송영훈(@design_song2) / New Balance 610v2
ADIDAS TERREX SOLO
아디다스 테렉스(Terrex) 시리즈는 작년에 국내 론칭한 아웃도어 라인입니다. 론칭당시에는 테렉스 스텔스 솔로, 테렉스 패스트 X 두가지 모델로 출시했던 걸로 기억하는 현재는 테렉스 부스트, 테렉스 스코프, 테렉스 스위프트, 테렉스 R등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365g무게에 스텔스(Stealth®) 아웃솔이 적용 되어있습니다. 흔히 접지력 최강의 파이브텐과 같은 아웃솔인데요. '궁극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스텔스는 접지 부분에서는 최상급의 아웃솔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솔에는 오쏘라이트(OrthoLite®)가 적용되었는데, 오쏘라이트는 뛰어난 통기성과 약간의 쿠셔닝 효과가 있습니다. 암릉이 많은 국내 산악지형에 사용하기 적합한 신발입니다. 하이킹 코스가 돌이 많은 지형이라면 테렉스 솔로의 능력은 극대화됩니다. 코스를 미리 숙지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최고의 효과를 내는 신발중에 하나입니다.
"스텔스 아웃솔의 믿음이 더욱 자신감 있는 산행을 도와 주었다. 암릉구간도 좋고 그냥 길도 좋았다. 급경사의 큰 바위도 신뢰감으로 잘 오를 수 있게 되었다."
- 강재희(@jjaikang) / Adidas Terrex Solo
ALTRA LONE PEAK 2.0
최근 국내에 론칭된 알트라의 대표적인 트레일러닝 슈즈인 론픽(Lone peak)입니다. 현재는 버전 2.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생소한 브랜드지만 해외에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러닝화 브랜드입니다. 특히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알트라의 특징은 발볼이 넓은 디자인이라 동양인에게 적합한 형태입니다. 실제로 론픽을 신는 순간 착용감은 '신세계'에 가까웠습니다. 310g이라는 매우 가벼운 무게와 넓은 발볼 구조로 발목에 조여지는 신발끈의 느낌 말고는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쿠셔닝도 좋아서 통통 튀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32km의 장거리 하이킹에도 편안함을 제공했던 론픽 2.0입니다. 알트라 론픽은 리뷰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알트라 론픽은 매우 편안한 신발이다.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하지만 비교적 약한 내구성덕에 험한 지형에서 신경 써야하는 점은 약간의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 김말리(@kimmarley) / Altra Lone peak 2.0
ASCIS GEL-VENTURE
아식스 젤-벤처(Gel Venture)는 국내에 가장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한 트레일러닝, 하이킹 신발입니다. 젤벤처는 아식스의 트레일 라인중에서 벌써 5까지 나온 시리즈라서 구버전까지 포하하여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비교적 튼튼한 내구성으로 장거리 하이킹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특히 비가 내려 젖은 바위 구간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접지력을 보여서 신뢰를 더 했습니다.
"예전에는 동계를 제외하고 아디다스 테렉스 패스트를 신었는데, 아식스 젤벤처를 신어보니 트레일러닝화가 장거리 하이킹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경량 백패킹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다. 오래 걸으면 발이 붓는것을 생각안하고 딱 맞는 사이즈로 신었더니, 후반에는 발가락이 아팠다. 주변에서 들어보니 양말신고 착용 후 손가락 하나정도 들어가게 신느게 좋다고 하더라"
- 김칠리(@kimchilli_) / Asics Gel-Ventrue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