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날짜
20140118 ~ 20140119
위치
강원도 평창 선자령

선자령은 금요일밤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태기산 캠핑과 연계하여 다녀오기 적합한 코스입니다.

선자령은 높이 1,157m의 높은 지역이지만 출발점인 대관령휴게소가 800미터가 넘는 곳이라, 코스내내 진행하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박지까지 6.3km정도로 긴편이라 도달시간이 2시간정도를 잡아야하는 압박이 있지만, 길이 좋아서 다행인 샘이죠. 바우길 1구간은 휴게소가 들머리로  어느쪽으로 진행하던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박지는 선자령 정상 약 500~800m전에 몇군데가 있기에 우선은 정상 근처까지는 진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선자령은 바람이 많이 불고 겨울철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곳으로 유명합니다. 바람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이날 실제 온도가 영하 20도였습니다.


선자령 정상은 다음날 아침에 일출 시간에 맞추어 올라가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곳에서 야영을 하였다면, 10분이면 정상까지 도달합니다. 정상의 바람은 차원이 다른 바람이기때문에 방한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정말 예술작품이 따로 없습니다.


선자령은 다른 설산에 비해 체력소모가 덜하고, 길자체가 너무 아름다워 눈이 호강하는 궁극의 코스입니다. 하지만 지대가 높고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라, 사망사고도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습니다.


선자령은 좋은 꿈을 꾼것처럼 지금도 아른거립니다.


Author

해당 포스팅의 후기는 블로그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최신 기사

  • Guide

    Wilderness First Aid, 야생응급처치 방법 :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 Rain Jackets

    갑옷의 진화, 심장을 바꾸다 : Arc’teryx Alpha SV 2026

    아크테릭스의 아이콘, Alpha SV가 돌아왔습니다

  • Editorial

    극한의 효율, 결국 사람의 선택 : 김점숙 클라이머를 비춘 아크테릭스의 시선

    자급자족 등반. 타인의 도움 없이 모든 걸 지고 가서, 스스로 끝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

  • Headlamps

    짧은 밤과 긴 밤은 다른 장비를 요구합니다 : FlexTail Tiny Helio 600Z Review

    자신이 마주할 밤의 길이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Editorial

    미군 특수부대는 왜 '입고 벗기'를 멈췄나 : 폴라텍 알파와 액티브 인슐레이션의 시대

    플리스 이후의 플리스

  • Guide

    영하권 하이킹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레이어링

    영하의 산에서 당신이 자꾸 추운 이유

  • Headlamps

    NITECORE HA27 UHE: 밝기 경쟁을 끝내고 효율을 선택하다

    밤을 끝까지 함께 걷는 기술, NITECORE HA27 U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