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1. MANUFACTURE / 제작 노트


작년의 파우치

작년 가을에 가지고 있던 큐벤 원단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 판매를 했었고, 베러위켄드의 선희 씨에게서 연락이 왔다. 사실 그전에도 뭔가를 만들자 하는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었지만, 오티티 5주년 기념으로 이번 파우치를 제작하게 되었다.



작년의 파우치 기록




편지봉투 타입의 이야기 (오티티 5주년, 무엇을 전달할지에 대한)

​우선 파우치를 편지봉투 타입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고, Ott 관련해서 무슨 내용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파우치와 같이 동봉된 엽서, 그 뒷면에 Ott의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son_captain의 사진엽서. 내용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사이즈 및 디테일 의견 나눔

​봉투 타입은 테이핑이 중앙으로 오는 방식이라, 이렇게 저렇게 종이로 접어 봤었다. 최종 마무리 테이핑 부착을 위해 꽤 여러 번의 연습이 필요했다.





2. PARTS / 파츠와 구성

큐벤소재의 수급 (DCF: Dyneema Composite Fabrics)

​국내에 없는 원단을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수급 시점이 블랙프라이데이와 겹쳐 더더욱 늦어졌고, 예상했던 1월 초의 발매 계획은 (확정은 아니었지만) 애초에 어려운 계획이 되었다.



우진플라스틱 파츠로 선택 (다양한 코드락 구매 후 결정한 이야기)

작은 파우치를 만드는데 많은 파츠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원단과 스트링 그리고 코드락이 전부이다. 하지만 사실 그전부터 코드락을 슬슬 사서 모으고 있었다. 조금 포인트를 주고 싶기도 했고, 더 촉감이 좋은 파츠를 찾았다.



​스트링은 오티티의 제공

​스트링은 오티티 정선 메달에 사용된 파란색의 스트링이 사용되었다. 얇지만 탄탄한 느낌의 스트링이 꽤 사용감이나 내구성이 좋다.







3. APPLICATION / 활용의 기록


일상 사용


한 달 정도의 사용감










하이킹










4. SPEC

  • 원단 : DCF(Dyneema Composite Fabrics)
  • 크기 : 185 * 135mm
  • 부품 : Woojin Plastic forelock
  • 무게 : 5 g
  • 브랜드 : HBMD
  • 가격 : 22,000원
  • 구매 : 베러위켄드 스토어


Author

이재훈
  • Editor

최신 기사

  • Guide

    Wilderness First Aid, 야생응급처치 방법 :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산에 오르기 전, 나는 먼저 생존을 배웠다

  • Rain Jackets

    갑옷의 진화, 심장을 바꾸다 : Arc’teryx Alpha SV 2026

    아크테릭스의 아이콘, Alpha SV가 돌아왔습니다

  • Editorial

    극한의 효율, 결국 사람의 선택 : 김점숙 클라이머를 비춘 아크테릭스의 시선

    자급자족 등반. 타인의 도움 없이 모든 걸 지고 가서, 스스로 끝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

  • Headlamps

    짧은 밤과 긴 밤은 다른 장비를 요구합니다 : FlexTail Tiny Helio 600Z Review

    자신이 마주할 밤의 길이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Editorial

    미군 특수부대는 왜 '입고 벗기'를 멈췄나 : 폴라텍 알파와 액티브 인슐레이션의 시대

    플리스 이후의 플리스

  • Guide

    영하권 하이킹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레이어링

    영하의 산에서 당신이 자꾸 추운 이유

  • Headlamps

    NITECORE HA27 UHE: 밝기 경쟁을 끝내고 효율을 선택하다

    밤을 끝까지 함께 걷는 기술, NITECORE HA27 U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