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어려울 수 있는 요즘 넷플릭스(Netflix)에서 즐길 수 있는 산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3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소개해 드리는 작품은 포스팅 작성일 기준이며 넷플릭스 사정에 의해 추후에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구상 가장 뛰어난 만등 암벽 등반가” 201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미국 암벽 등반가 토미 콜드웰(파타고니아 앰배서더)을 이렇게 칭했습니다. 그 해 토미와 케빈 조지슨은 요세미티 등반 레전드조차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엘 캐피탄의 던 월(Dawn Wall)을 최초로 자유 등반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토미 콜드웰의 성장과정과 던 월 프로젝트를 함께 풀어 나갑니다. 최근 블랙다이아몬드 코리아의 시사회로 국내에도 선보였던 릴락14(Reel Rock 14)에서 토미는 알렉스 호놀드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노즈 속공 등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The Nose Speed Record에 나왔는데, 먼저 던월을 보고 노즈 스피드 레코드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개봉한 마운틴은 호주의 다큐멘터리로 제목처럼 산에 관 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2개국, 약 2000 시간 동안 촬영된 산을 배경으로 한 영상과 호추 체임버 오케스트라(ACO)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흘러나옵니다. 여기에 유명 헐리우드 배우 윌렘 대포(Willem Dafoe)의 차분하고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영상을 해설합니다. 아웃도어를 주로 다루는 영상 프로덕션인 Camp4 Collective와 Into The Mind를 제작한 Sherpas Cinema의 영상이 함께 사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 영상을 합쳐서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방향이 모호하지만 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음악과 차분히 감상하기에 좋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전문 산악인이자 국립공원 홍보대사인 콘래드 앵커(그의 메루 등반을 다룬 영화 ‘MERU’도 있다.) 일행의 여정을 따라 미국의 국립 공원 시스템이 만들어진 과정과 주요 국립공원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경이로운 미국 국립공원 자연경관과 관련된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지만 국립공원 별로 간단한 포인트만 짚고 넘어가는 방식이라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미국 아웃도어 관련 사진에 나오는 장소를 대부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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