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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Black Diamond Stormline Stretch Rain Shell

Jacket 2019.07.26 17:41
Kang Sunhee

- Chief editor

블랙다이아몬드(Black Diamond)의 스톰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Stormline Stretch Rain Shell)은 기능, 무게, 가격 등의 조건에서 좋은 균형을 가진 재킷입니다. 그들의 독점적인 방수 / 통기성 / 방풍 솔루션인 BD.dry ™에 약간의 신축성이 더해저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2018년보다 가벼워진 무게는 기존 대부분의 2.5 Layer 쉘보다 가볍고(274 g , MD 실측)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습니다. 장시간 사용 후의 리뷰가 아니기 때문에 방수의 지속력과 내구성에 대해선 추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수


레인 쉘의 가장 큰 기능은 역시 방수 기능입니다. 그러면서도 통기성이 좋아야 몸의 열기로 인해서 내부가 젖지 않습니다. BD.Dry는 블랙다이아몬드가 자체개발한 소재로 방수, 방풍, 통기성 기술이 들어간 솔루션입니다. 스톰라인 스트래치 레인 쉘의 내수압은 10,000mm으로 싱글월 텐트나 타프에서 사용되는 정도의 내수압을 가지고있으며, 보통의 비나 눈, 가벼운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폭우의 상황만 아니라면 보통 수준의 비가 내리는 경우 만족스러운 방수성능을 확인하였습니다.



투습력과 환기


투습력은 10,000 g/m2/24hr입니다. 보통 고어텍스, 퍼텍스, 이벤트 등의 고성능 원단의 투습력은 20,000 g/m2/24hr 이상이고 파타고니아의 H2No®는 12,000~15,000 g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스펙상 가장 유사한 원단은 Polartec® NeoShell®) 투습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활동 시 내부의 열기로 인하여 결로가 발생하며 젖게 됩니다. 그래서 양쪽 겨드랑이에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벤틸레이션이 있으며, 지퍼의 작동이 부드러워 열고 닫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배낭을 착용했을 경우에도 벤틸레이션의 지퍼가 방해되는 일은 없습니다. 전면 지퍼에 양방향 지퍼를 사용하면 조금 더 유연하게 환기를 시킬 수 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착용감


동급의 재킷들보다 가벼운 무게라 생가보다 가벼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단은 부드럽고 유연하며 약간의 스트레치 기능이 있기 때문에 몸을 크게 사용하더라도 움직임이 제한되지 않습니다 . 안감은 2.5 레이어답게 좋은 느낌은 아니며 땀이 날 경우에 살에 달라붙게 됩니다. 코팅으로 인한 2.5 L의 공통적인 문제기 때문에 여름 철이라도 긴팔의 베이스 레이어를 착용하는 것이 착용감에는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드


후드의 경우 헬멧을 사용할 경우에도 넉넉한 사이즈이며 전면 지퍼의 높이가 높아 안면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후드의 챙 부분은 유연한 소재지만 모양 유지가 잘되고 제법 강한 물줄기에도 눌리거나 하지 않아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후드의 조절은 머리 뒤에서 할 수 있으며, 이마라인으로 연결됩니다. 단순한 조작으로 생각보다 잘 피팅됩니다. 그리고 조절 부위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섬세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지퍼와 조절 장치


전면 지퍼는 YKK 리버스 코일 PU 코팅 지퍼가 사용되었고, 모든 지퍼의 작동은 부드럽습니다. 다만 전면 지퍼의 경우 목부위에 2중으로 처리된 안감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목 부위에는 따로 조절 장치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좀 더 섬세한 조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도 있을지 모릅니다.




손목은 조절 가능한 벨크로가 적용되어 있어 완벽하게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 조절은 다른 BD의 재킷들 처럼 오른쪽에만 위치하는데 양쪽 조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수납


수납은 오른쪽 주머니를 이용하여 수납할 수 있으며, 적당한 크기로 작아집니다. 더 작게 수납하기 위해 한 번 더 접을 수 있는데 이때 탄성 스트링을 달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기본적으로 달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고리에는 카라비너를 걸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쪽의 고리는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을 하는 디테일.




카라비너를 이용하면 수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80 cm / 74 kg MD 사이즈(M사이즈) 착용


총평

블랙다이아몬드의 스톰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은 시장에서 가장 좋은 레인 재킷은 아니지만 괜찮은 방수 성능, 편안한 착용감, 가벼운 무게와 수납이 용이합니다. 더불어 150,000원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합리적인 수준에서 올라운드 레인 재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활동 영역의 수준보다는 일상적인 야외활동과 타운에서 다양한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편안한 재킷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파인라인과의 차이


파인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과 스톰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겨드랑이 지퍼 벤틸레이션이 없다.
  • 파인라인은 양쪽 사이드포켓이 없고 왼쪽 가슴에만 있다.
  • 손목 조절이 불가능한 밴드 타입
  • 무게는 230 g로 스톰 라인 대비 52 g 가볍다. (공식 무게 기준)
  • 가격은 $135로 스톰라인 대비 14달러 저렴하다.


같은 원단을 사용하며 비슷해 보이는 두 재킷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종합적으로 볼 때 무게 감소를 위해 스톰 라인에서 제거된 사항은 꼭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되며 조금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은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더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스톰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

  • 가격
  • 비교적 가벼운 무게
  • 스트레치기능의 유연한 원단과 편안한 착용감
  • 방수
  • 높은 지퍼의 목디자인
  • 헬멧 호환 후드
  • 포켓 활용 수납, 수납사이즈



단점

  • 통기성 및 원단의 투습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사양

  • Black Diamond Stormline Stretch Rain Shell 2019
  • 소재 : BD.dry™ 2.5L with DWR Finish: 100% Nylon
  • 무게 : 282 g (공식)
  • 신축성 : 4-way stretch 
  • 내수압 : 10,000mm waterproof
  • 투습도 : 10,000g/m2/24hr breathability
  • 심실링 : 전체
  • 브랜드 : Black Diamond
  • 가격 : 189,000원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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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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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잘 봤습니다. 18년식 기준으로 같은 사이즈면 파인라이 스톰라인보다 좀 더 타이트 하기도 합니다. 아마 파인라인은 레이어링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일상용 컨셉이라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2019.07.26 19: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