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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전 이야기인데, 겨울용 침낭 리뷰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NANGA의 오로라 450DX(올 블랙)라는 모델. 난가와 산과 계곡(매거진)이 공동 기획한 침낭으로 사양 자체는 난가 오리지널 450DX와 똑같지만 블랙의 단일 컬러로 대량 생산하므로 약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착한 상품. 원래 겨울용 침낭은 3만엔 4만은 당연한 가운데 이것은 2만 정도에 구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는것도 같고...11월 말에 주문하고 12월 중순에는 도착 예정이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지나도 오지 않아 '연내 마지막 하이킹에  맞추지 못할지도....'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12월 29일에 기적적으로 도착! 우선 간단하게 스펙부터.




  • NANGA오로라 450DX(레귤러 사이즈)
  • [사용 온도]-11℃
  • [사용 가능 한계 온도]-22℃
  • [중량]약 1,000g
  • [다운량]450g
  • [FP]760FP

※사실은 구입 시 450DX으로 할지 600DX으로 할지 매우 고민했다. 그러나 가능하면 무게는 1,000g 정도로 줄이고 싶다는 것과 사용 온도 영역을 밑돌 경우 기존의 250DX와의 조합으로 헤쳐 나갈 것이라 생각하고 450DX로 결정했어요.



좌:250DX와의 비교. 뭐, 큽니다.그래도 지금까지 사용한 도이타의 화섬(합성섬유) 침낭 보다는 약간 작고, 무엇보다 가볍다!





Aurora-tex

겉감의 소재는 특성 다공성 폴리 우레탄 방수 코팅 소재이다. 방수를 높이면 투습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높은 수준에서 해결한 소재로 초미립자를 폴리우레탄 수지에 함유될수 있는 코팅 필름 중에 0.1um(1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mm)이하의 다수의 미세 기공을 형성시킨 것입니다. 2레이어 에서 내수압 20000m·투습성6000g/m2/24hrs라는 높은 수준의 방수 투습 성능을 달성하고 10um이상의 비의 입자를막으며 0.0004um이하의 수증기는 쉽게 방출시킨다는 그동안의 코팅 소재에 없는 우수한 특성을 실현한 것입니다.


표면 원단에는 오로라 텍스 라고 방수 투습 소재를 쓰고 있습니다.  요컨대 침낭 커버 필요 없이. 싱글 월을 사용하고 있는 몸으로서 이것은 매우든든합니다.



구조는 박스 구조. 로프트도 760FP과 충분, 매우 가볍게 부풀어 오릅니다.높이는 15~17cm정도.



숄더 워머와 드래프트 관을 갖추고 있고 보온력은 꽤 높습니다.



지난해 말의 마지막 하이킹에서 실전 투입. 낮 동안에 텐트 내부 온도가-6도 안팎에서 낮잠 자는 때는 쾌적한 그 자체.



착용 의류

  • 에어 로프트 하이브리드 재킷
  • patagonia Cap4Hoody
  • OR센트리퓨지팬츠+다운 팬츠


야간 취침 시에는 상기 웨어와 함께 TNF의 아콩카과 베스트를 추가한 상태에서 처음 잠을 청한 후 새벽 두시경에 약간 추워서 눈이 떠졌습니다 기온은 -10도 정도. 거의 무풍 상태. 그래서 여기서 Sea To Summit의 사모 라이트 리액터를 침낭 이너로 추가한 후 제대로 숙면했습니다.



로프트가 큰 데다 수납 주머니가 상당히 빠듯한 크기라 넣는데 고생이에요. 다운 침낭은 접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꽉 넣는 것이 이론이지만, 이것만큼은 다른 방식이라 잘 수납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컴프레션 가방 따위로 바꾸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구입한 것은 레귤러 사이즈이지만, 꽤 둘레가 커서 침낭 내에 공간이 됩니다. 움직이기 쉬워서 좋지만 공기가 식어버려 보온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이 문제는 이번 서모 라이트 리액터로 보완했는데 예를 들면 콤팩트한 다운 모포 등이 있으면 그것을 부스터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로써 겨울 텐트 야영의 부정적 요소가 또 하나 해소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겨울엔 싱글보다 보온력 있는 더블 월의 MSR HUBBA HUBBA HP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싱글 NEMO META 1P에서도 무리 없이 취침한 것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결로나 서리로 인해 젖어도 개의치 않고 쓸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지금까지는 오쿠타마 주변 낮은 산 하이킹이 주축이고, 다소 표고가 올라갔다고 해도 250DX를 조합하면 어떻게든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겨울 설산에서 텐트 야영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uthor

まさ さと
  • 하이킹 블로그 Unlimited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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