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한땀한땀 순수함과 정성이 들어간 조금은 아주 특별한 전시소식을 나누고자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2016년초 겨울 어느산자락에서 시작하게된 작은인연이었지만 이후 지금껏 제인생에 커다란 영감을 불어넣어준 순수한 청년이 2016년 머나먼 여정을 다녀와서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과 스스럼없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한땀한땀 풀어낸 정성어린 스토리텔링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소박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순수함으로 가득찬 순간들을 많은분들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그와 더불어 또 다른 각자의 방식과 신념으로 머나먼 여정을 다녀온 5명의 작가님들(신혜현, 양희종, 이민주, 이하늘, 황재홍)의 작품들도 함께 공감하실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며, 이분들의 작품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저의 사진도 작게나마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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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느끼지 못할 소중한 경험의 장과 시간을 함께 공감할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준 준섭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많은 분들과 예술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박준섭의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시기간 : 2018년 4월28일~5월12일
  
• 전시위치 : A FLAT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44길 40)
  
• 홈페이지 : http://wanderland.gallery (4월28일 오픈예정)